IBM




Q. 다니고 계신 회사, 직무와 함께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IBM 보안사업부에서 기술영업 또는 IBM 보안솔루션에 대해서 에반젤리스트 역할도 합니다. 고객에게 제품이나 기술을 고객사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설명하고, 간혹 프로젝트 지원, 제품 문제 해결 등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기술영업은 System Engineer, IT Specialist 등 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Q. IBM 기술영업 직무를 하게되신 동기가 있으신가요?

  기술영업을 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시작하진 않았습니다. 보안에 대한 관심이 있었는데, 입사 당시에 웹 보안, 해커, 보안전문가를 IBM에서 뽑는다고 해서 지원하게 되었는데, 입사하여 어떤 역할을 할 지 찾다보니 기술영업을 하게되었습니다. 입사하면서부터 IBM에서 보안솔루션 사업이 시작된 것이라 원년 멤버로서의 재미와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Q. 기술영업 직무를 하기위해서는 어떠한 능력/ 역량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기술영업은 기술을 기본으로 하기때문에 기술에 대한 습득력이 매우 중요하고, 기술을 빨리 습득하고 빨리 찾아야해서 리서치 능력 또한 중요합니다. 습득한 기술에 대한 깊이를 계속 연마해야해서 테크닉적인 관점도 가져야 하고, 실제 기술 구현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엔지니어적인 성격도 있어야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기술영업이 매력적인 것 중 하나가 다방면의 내용을 다 알아아야하고, 그것을 활용해서 제품, 솔루션의 가치를 만들어내고 설명하는 것입니다. 이 스킬은 대학에서 배우는 것과는 좀 다르지만 대학에서 배우는 과목으로 보자면, 소프트웨어 공학적인 것을 기본적으로 알아야 합니다. 성격적인 부분에서는 사람과 만나고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으면 좋지만 반드시 그래야하는 것은 아닙니다. 일반 영업에서보다는 덜 요구되는 능력이죠. 그렇지만 업무를 하다보면 그에 맞게 성격이 바뀌는 것도 많이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역시 기술영업에서 제일 중요한 것을 기술부분이죠.


Q. '보안'을 처음 시작하게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원래 화학공학 전공이었는데, 전공을 공부하기 싫어서 시작되었죠 ㅎㅎ 그런데 무엇보다 시기적인 요인이 가장 컸던 것 같아요. PC통신 나오고, 안철수 박사님, V3 등과 같은 관심을 가질 계기가 되는 사건들이 많았었죠. 학교에서 주로 컴퓨터를 많이 만지고, 망가뜨리고 하면서 맨땅에 헤딩을 많이 했어요. 이렇게 취미로 시작을 했는데, 항상 컴퓨터 정규과정을 배우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은 있어요. 그리고 군대를 기무사 보안과를 갔는데, 이 때 군에서 많이 배웠어요. 군에서 혼자 공부도 많이 해서 전역할 때쯤 기무사 해킹을 해서 보고를 했죠, 그래서 사령관 포창을 받고 제대를 했습니다. 컴퓨터 전공이 아니라서 불안한 마음이 있었어 가지고, 정보처리기사 자격증을 따면서 준비했죠. 취업을 컴퓨터 쪽으로 준비하면서 IBM에 오게 되었습니다.   


Q. 기술영업 직무를 하기위해 초점을 맞춰 공부하셨던 것이나 공부해야할 것이 있을까요?

  전반적인 보안 지식을 다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유행에 민감해야합니다. 유행, 흐름을 잘 읽어야 하는데 그럴려면 공부를 열심히 할 수 밖에 없겠죠.


Q. 기술영업 직무를 하시면서 힘든 점, 만족스러운 점은 무엇인가요?
 
  힘든 점은 그 기술에 대해 잘 모를 때, 해결할 수 없는 문제에 닥쳤을 때입니다. 반면에 만족스러운 점은 고객이 만족할 때입니다.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발휘할 때 보람을 느낍니다.


Q. 본인만의 회사 생활 노하우가 있나요?

  첫번째는 끊임없는 자기개발, 노력을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본인을 개인 회사 하나하나로 생각하고, 자신에게 투자할 시간을 만들어야 합니다. 하다못해 책을 읽는 것이라도 자신에게 투자해야합니다. 두번째는 혼자 일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내가해야할것, 남이 해야할것, 함께 해야할 것을 잘 구분하고 알아햐 한다는 것입니다. 세번째는 그 회사에서 평생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말고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어야 합니다. 


Q. 보안 분야에서 일을 하기 위해 갖춰야 할 자질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외국어는 항상 중요한 부분이고, 학교의 커리큘럼, 공부에 충실해야 합니다. 그리고 본인이 나아갈 길을 빨리 선택하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본인이 갈 길을 정하고 그것에 집중하는 게 매우 중요합니다. 막연히 어떤 것이 좋다가 아니라 그래서 어떤 일을 할 것인지 어떤 직업을 가질 것인지 빨리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요즘 보안에서 관심갖고 있는 분야가 있나요?  
 
  모든 보안 이슈에 관심을 가지고있고, 그래야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보안 원칙을 다른사람이 더 잘 알 수 있도록 끄집어내고, 그것을 통틀어낼수있는 틀을 만드는 것에 관심이 많습니다.


Q. 앞으로의 계획이나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회사 잘 다니는 것이죠 ㅎㅎ 그리고 Security Plus와 함께하는 것이 계획이자 목표입니다.


Q. 마지막으로 진로를 고민하는 취준생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자금과 시간의 여유가 있는 취준생은 여유롭게 생각하고 1,2년 늦어도 상관없으니 하고 싶은일을 다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돈과 시간의 여유가 없는 취준생은 일단 취직을 해야겠죠. 그렇지만 일단 취직을하고 자기자신을 발전시키는데도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공통적으로는 경력을 쌓는 것은 중요하죠. 내가 뭘하고싶은지에 항상 집중하는 여러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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